사회

을산 태화강 물새 해설사 '시민 버드워처' 9월 활동 개시
장영은 입력 2020. 06. 30. 08:09기사 도구 모음
울산에서 태화강 물새를 함께 관찰하고 해설하는 시민 버드워처(Bird Watcher)가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 교육생 22명에게 울산 버드워처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은 십리대숲뿐만 아니라 태화강 중하류까지 생태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고, 여름과 겨울 수많은 철새와 텃새가 온다"며 "시민 버드워처가 생태 관광객에게 울산지역 새를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에서 태화강 물새를 함께 관찰하고 해설하는 시민 버드워처(Bird Watcher)가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시민 버드워처 22명을 양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현장실습을 거친 뒤 9월부터 태화강에서 물새를 관찰하고 생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새를 해설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이정학) 주관으로 조류 해설, 모니터 봉사 경험이 있는 시민 22명을 먼저 모집해 새 관찰을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교육에서 조류의 외형적 동정과 생태적 동정, 울산 철새(물새)와 텃새, 철새와 연계한 생태관광,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그리고 철새, 관찰 포인트와 구조 이해하기 등의 과정을 배웠다.
시는 시민 교육생 22명에게 울산 버드워처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은 십리대숲뿐만 아니라 태화강 중하류까지 생태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고, 여름과 겨울 수많은 철새와 텃새가 온다"며 "시민 버드워처가 생태 관광객에게 울산지역 새를 제대로 알리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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