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집에서도 OK..치매안심센터 주소 제한 없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7월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노인과 자녀들이 현재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자녀와 주소지가 다른 노인은 자녀 가정에 거주하는 동안은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없어져 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거주지 근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7월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노인과 자녀들이 현재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말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모두 정식 개소했다. 센터는 상담, 조기검진(선별검사, 진단검사), 치매예방·인지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쉼터 등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자를 장기간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주소지 관내 치매안심센터만 이용할 수 있었다. 자녀와 주소지가 다른 노인은 자녀 가정에 거주하는 동안은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복지부는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제한이 없어져 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거주지 근처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신 치매 조기 검진과 일반 프로그램은 한곳에서만 가능하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도 참여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한곳에서 최소한 3개월을 이용해야 다른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연기 중단 최강희, 신문 배달원 됐다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