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포항공대, 세포의 에너지 센서 자극하는 단백질 발견

박주영 2020. 7. 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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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승재 교수와 포항공대 김경태 교수 연구팀이 예쁜꼬마선충에서 세포 내 에너지 조절 센서인 'AMPK'를 활성화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단백질 'VRK-1'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VRK1은 AMPK를 인산화시키고, 인산화된 AMPK는 미토콘드리아가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인 '전자 전달계'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노화를 늦춘다는 것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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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승재 교수와 포항공대 김경태 교수 연구팀이 예쁜꼬마선충에서 세포 내 에너지 조절 센서인 'AMPK'를 활성화해 노화를 지연시키는 단백질 'VRK-1'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VRK1은 AMPK를 인산화시키고, 인산화된 AMPK는 미토콘드리아가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인 '전자 전달계'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노화를 늦춘다는 것도 확인했다.

사진은 예쁜꼬마선충에서 발현된 VRK1 단백질(가운데). 2020.7.2

[KAIST 이승재 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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