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오이가 건강에 좋은 이유 5

권순일 2020. 7. 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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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4~7월이 제철인 열매채소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오이의 95%는 수분이다.

오이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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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oonBuSin/gettyimagesbank]

오이는 4~7월이 제철인 열매채소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채나 김치, 장아찌 등으로 많이 섭취하며, 서양에서는 주로 샐러드에 들어가거나 피클로 활용된다.

오이 100g의 열량은 11칼로리다. 100g 당 단백질은 1g, 탄수화물 3g에 불과해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가가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는 은근히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헬스'가 소개한 오이의 좋은 점 5가지를 알아본다.

1. 수분을 보충한다

오이의 95%는 수분이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 보충에 최적의 식품이다.

2. 장운동을 돕는다

오이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이지 혹은 피클 형태로 먹으면 더 좋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한 세균이 장운동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3. 다이어트에 좋다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체중이나 혈당에 부담이 없다. 간식으로 오이를 먹으면 몸에 나쁜 정크푸드를 덜 먹게 된다. 달고 기름진 간식을 덜 먹으면 체중 관리는 물론,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4. 비타민K가 풍부하다

오이 한 개(200g)면 비타민K 하루 섭취량을 충족한다. 비타민 K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그밖에 오이 하나면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30%, 망간 25%를 섭취할 수 있다.

5.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몸속 수분을 붙잡아두는 탓에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 짜게 먹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이유다.

오이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오이 한 개에는 하루 칼륨 섭취량의 25%가 포함돼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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