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뾰족한 것에 여기저기 긁혀..훼손된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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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도봉구민회관 공원에는 구민들이 힘을 모아 세운 평화의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일 오후 소녀상을 마주했을 때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처가 그어져 있었다.
도봉구는 2017년 8월 15일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소녀상을 건립했다.
특히나 노곡중학교, 정의여고, 덕성여대 학생들과 시민단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이끌었고 5개월간 서명활동과 모금활동을 해 소녀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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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단체와 학생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2017년 광복절 72주년 기념해 건립
서울 도봉구 도봉구민회관 공원에는 구민들이 힘을 모아 세운 평화의소녀상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일 오후 소녀상을 마주했을 때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처가 그어져 있었다. 소녀상 왼쪽 빰에 한 줄, 오른쪽 빰에 여러줄이 길게 그어져 있었다. 특히나 이마는 여러번 긁은 듯한 제법 큰 상처가 있었다. 낙서인 줄 알고 물티슈로 여러번 닦아보았지만 닦으면 닦을수록 긁힌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도봉구는 2017년 8월 15일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소녀상을 건립했다. 특히나 노곡중학교, 정의여고, 덕성여대 학생들과 시민단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를 이끌었고 5개월간 서명활동과 모금활동을 해 소녀상을 세웠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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