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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장 불러모은 날..추미애, 일선 검사들과 소통

박승희 기자 입력 2020.07.03. 11:13 수정 2020.07.03. 11:22

윤석열 검찰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해 전국 검사장들을 모은 가운데 추 장관은 3일 일선 검사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대검찰청은 이날로 예정됐던 자문단 일정을 일단 취소하고, 대신 전국 검사장들을 불러모아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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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범죄 전문검사 세미나 개회사..행사 비공개
10일엔 감찰부장과 인권감독관 대상 워크숍서 강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윤석열 검찰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해 전국 검사장들을 모은 가운데 추 장관은 3일 일선 검사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젠더 폭력 범죄에 대한 새로운 형사사법 연구'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한다.

세미나는 여성·아동범죄 전문검사 커뮤니티 주최로 이른바 'n번방' 사태와 관련해 향후 형사사법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행사는 공개 예정이었으나 비공개 전환됐다. 추 장관이 전날 윤 총장에 대해 검언유착 의혹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과 수사팀 독립성 보장 관련 지휘를 내리며 양측의 긴장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이날로 예정됐던 자문단 일정을 일단 취소하고, 대신 전국 검사장들을 불러모아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부터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고검장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 오후엔 재경 지검장과 수도권 외 전국 지방 지검장을 잇따라 부른다.

한편 추 장관은 오는 10일 법무연수원에서 감찰부장과 인권감독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연수원에는 검언유착 의혹과 연루돼 전보 조치된 한동훈 검사장이 근무한다.

워크숍 참석대상은 각 청의 감찰부장과 인권감독관 46명으로, 법무부가 감찰업무를 하는 검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추 장관은 검사들을 상대로 직접 강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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