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80만개" 구찌 모델 된 18살 다운증후군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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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을 앓는 소녀가 명품 브랜드 구찌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Metro)는 구찌 뷰티 모델로 발탁된 18살 소녀 엘리 골드 스테인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이런 엘리의 능력을 알아본 보그 이탈리아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구찌 뷰티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그는 "구찌 드레스를 입고 촬영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면서 "모델 활동도 즐겁지만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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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을 앓는 소녀가 명품 브랜드 구찌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Metro)는 구찌 뷰티 모델로 발탁된 18살 소녀 엘리 골드 스테인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엘리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의 엄마는 “그는 어린 시절부터 항상 공연을 즐겼고 다섯살 때부터 드라마와 댄스 수업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에식스 소재 레드브리지 대학교에 합격해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이런 엘리의 능력을 알아본 보그 이탈리아에서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구찌 뷰티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그는 “구찌 드레스를 입고 촬영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면서 “모델 활동도 즐겁지만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엘리는 구찌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본인 사진에 좋아요 80만여개를 받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장애인 모델 전문 에이전시이자 엘린의 소속사인 지베디 메니지먼트사(Zebedee Management)는 패션 및 미용 광고 모델 중 장애인의 비율이 0.01∼0.02%에 그친다고 안타까워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의 활동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 장애인 모델도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자리를 잡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성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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