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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할머니 결국 사망

김지원 입력 2020.07.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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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배우 김민교의 반려견들에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김민교의 반려견에 물려 병원에 입원한 A씨가 지난 3일 새벽 숨을 거뒀다.

지난 5월 4일 경기 광주시에서 나물을 캐던 A씨는 김민교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물려 치료를 받아왔다.

이 반려견들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넘어 나갔고 A씨를 마주치자 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A씨 유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마쳤고 A씨의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부검에서 A씨의 사인이 개 물림 사고에 의한 것으로 확정될 경우 견주인 김민교에게는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곧 김민교를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김민교는 "아내가 빨리 개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찾던 사이 사고가 났고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동행했다. 나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가 가족분들을 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할머니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 책임감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민교의 반려견은 벨지안 쉽도그라는 대형견으로, 양치기 개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채널A 예능 '개밥주는 남자2'에서 이 반려견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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