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넘어온 주한미군 등 해외 입국 주한미군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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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넘어온 주한미군을 포함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5명이 모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에서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새로 배치 받은 주한미군 1명이 첫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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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해외 갔다 자대 복귀 군인 등 2명도 신규 확진
확진 전원 캠프 험프리스 격리구역서 치료 중
일본에서 넘어온 주한미군을 포함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주한미군 5명이 모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일부는 당초 음성으로 판정됐다가 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4일 주한미군 관계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에서 미국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새로 배치 받은 주한미군 1명이 첫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 2명은 지난달 21일 유럽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평택 캠프 험프리스 격리 구역에서 받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격리 해제를 위한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 판정됐다.
주한미군 계약업자 1명과 해외로 나갔다가 자대 복귀한 1명 등 2명도 지난 2일과 3일 한국에 도착한 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현재 캠프 험프리스 확진자 격리 구역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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