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코로나가 싫어요' 초등생 검사전 울음보 [경향이 찍은 오늘]

김기남 기자 2020. 7. 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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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이 찍은 오늘]7월5일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7월5일입니다.

■ ‘코로나가 싫어요’

이상훈 선임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서는 5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아이가 검사를 받기 두려워 눈물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의료진이 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달랩니다.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 공정하고 투명한 정규직 전환을…

이준헌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가 5일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보안검색 직원의 공사 직고용이 합의됐다는 공사 측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의 퇴진운동도 벌였습니다. 인천공항공사 노조는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거리 두기’ 한강 나들이

권호욱 선임기자


서울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서인지 ‘거리 두기’를 하며 듬성듬성 자리를 잡았습니다.

■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함께 묻어둔 타임캡슐

김기남 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사무 지휘·감독권을 규정한 검찰청법 제8조와 관련한 발언 등으로 대검찰청과 출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6일 검사장 회의 보고를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입장과 거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일 긴장감이 도는 대검찰청 앞마당에 2395년 열어볼 수 있는 타임캡슐이 묻혀있습니다. 1995년 6월30일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사이좋게 묻었습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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