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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수사 이번주 결론?..검언유착 갈등에 지연

김동욱 입력 2020.07.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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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강행 여부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갈등에 따라 검찰 수뇌부의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언제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르면 지난달 초로 예상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이 결정되면서 미뤄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26일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고도 일주일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사심의위가 수사중단과 불기소를 권고하면서 수사팀이 어디까지 수용할지, 기소를 강행할지 여부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갈등으로 검찰 수뇌부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지난 1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주례보고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대검찰청의 결정에 따라 서면보고로 대체됐습니다.

주요 사건의 수사결과는 대면보고로 이뤄지는 만큼 이날 삼성 수사 결과에 대한 보고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 강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해 서면보고로 이뤄지긴 힘들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통상 수사심의위 권고 후 2주 내 결론을 냈고, 수사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있는 만큼 검찰이 이번 주에는 결론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는 8일 예정된 이 지검장의 주례보고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만약 검언유착 갈등이 이어지면서 이날도 서면보고로 대체된다면 수사결과 발표가 더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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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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