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3조원 쏟아부은 英서 퇴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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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결국 5G(5세대 이동통신) 망 구축에서 중국기업 화웨이를 배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매체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르면 올해부터 5G 통신망에서 화웨이의 장비가 제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영국은 화웨이를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로 분류했기 때문에 화웨이의 5G 장비를 철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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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매체 파이낸셜타임즈(FT)는 “이르면 올해부터 5G 통신망에서 화웨이의 장비가 제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영국은 화웨이를 신뢰할 수 없는 공급자로 분류했기 때문에 화웨이의 5G 장비를 철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영국 정부는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할 경우 보안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 내용이 알려진 뒤 화웨이 측은 영국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화웨이는 영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화웨이는 영국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약 4년간 총 20억파운드(약 3조원)을 쏟아부었다. 지난해에는 30억파운드(약 4조4000억원)를 투자해 화웨이 네트워크를 실험한다는 데 합의했다.
화웨이가 영국에 자금을 투입한 이유는 유럽시장의 전진기지 역할로 삼기 위해서였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홀로서기에 들어간 영국도 화웨이가 내민 손을 거절하지 않았다. 영국은 브렉시트로 인한 손실을 중국 자본으로 만회한다는 복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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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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