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동산이 최고 민생과제..주거안정 추진"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부동산을 정부의 최고 민생과제로 꼽고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국회 협조도 당부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수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경안이 6월 임시 국회 회기 내에 통과된데 대해 "다행스럽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기업과 국민의 삶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 국회가 통과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3차 추경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속도감 있게 집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현시점 정부의 최고 민생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에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대책과 최근의 6·17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대책까지 포함하여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국민의 오랜 염원 중 하나라며, 국회에 더 지체하지 말고 기한 내 출범을 위한 후보추천과 인사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속도로 붕괴되며 자동차 추락…중국서 19명 사망·30명 부상
- 햄버거도 비용 상승에 맥도날드 메뉴 2.8% 인상
-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 첫 시험항해 나서
- 북, 12년 만에 '전국 파출소장 회의'…사회 기강 잡기
- 케냐 유명 사파리 관광지 폭우로 침수…관광객 대피
- '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항소심서 "내가 왜 죄인이냐"
- 4월 압도적 고온 신기록…5월부터 여름 시작?
- 프랑스 수만명 노동절 시위…올림픽 오륜기 태우기도
- 승무원끼리 싸우다…중국 공항서 항공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펼쳐져
- 일본 경찰, 일본인 부부 시신 훼손 혐의로 20대 한국인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