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동산이 최고 민생과제..주거안정 추진"

임혜준 2020. 7.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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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부동산을 정부의 최고 민생과제로 꼽고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국회 협조도 당부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수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3차 추경안이 6월 임시 국회 회기 내에 통과된데 대해 "다행스럽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속도'가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기업과 국민의 삶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 국회가 통과한 추경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3차 추경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속도감 있게 집행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현시점 정부의 최고 민생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에 정부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최선을 다해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며, 서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미 작년에 내놓은 12·16대책과 최근의 6·17대책은 물론 곧 내놓을 정부의 추가대책까지 포함하여 국회에서 신속히 입법으로 뒷받침해 주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국민의 오랜 염원 중 하나라며, 국회에 더 지체하지 말고 기한 내 출범을 위한 후보추천과 인사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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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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