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상상인과 무관함 밝혀져..'조국펀드' 용어 사용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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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상상인 불법대출 사건과 본인이 무관하다는 사실을 '의혹 보도' 비중만큼 보도해달라고 언론사들에 요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도 '상상인'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제 이름을 제목에 배치한 기사를 무수히 찾을 수 있다"며 "무관함이 검찰에 의해서도 확인됐으나 그 점을 제목에서 밝히는 언론은 극히 드물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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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8일 상상인 불법대출 사건과 본인이 무관하다는 사실을 '의혹 보도' 비중만큼 보도해달라고 언론사들에 요구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도 '상상인'이라는 검색어를 치면 제 이름을 제목에 배치한 기사를 무수히 찾을 수 있다"며 "무관함이 검찰에 의해서도 확인됐으나 그 점을 제목에서 밝히는 언론은 극히 드물다"고 적었다.
이날 검찰은 불법 특혜대출 의혹을 받는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45)와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검사 출신 박모 변호사(50)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상상인이 골드브릿지증권 인수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특혜를 바라고 WFM에 거액을 대출해줬다는 의혹 등에 대해 "수사 과정에서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검찰 수사로도 저의 무관함이 확인됐으니 유관함을 보도했던 만큼의 비중으로 저의 무관함을 밝혀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범동 1심 재판부도 '조국 펀드'라는 규정은 틀렸음을 확인한 만큼 '조국 펀드'라는 용어도 사용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며 "당시 왜 그렇게 '조국 유관설'을 의심없이 보도하게 됐는지 경위와 근거도 밝혀달라"고 적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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