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하루 최다 2539명 확진..5일 사이 1만명 감염

김서연 기자 2020. 7. 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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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8일 하루 25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539명 추가로 확인되며 누적 확진자가 5만35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314명이다.

그러나 지난 닷새 사이 전체 확진자의 5분의 1에 달하는 감염자가 보고되는 등 다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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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필리핀에서 8일 하루 253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일 확진자 규모로는 최다 수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2539명 추가로 확인되며 누적 확진자가 5만359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명 늘어난 1314명이다.

필리핀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부분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해 왔다.

그러나 지난 닷새 사이 전체 확진자의 5분의 1에 달하는 감염자가 보고되는 등 다시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처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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