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버섯구름 불기둥..알고보니 중국 폭죽공장 폭발

심재훈 2020. 7. 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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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四川)성 폭죽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로 핵폭발을 방불하게 하는 버섯구름 불기둥이 치솟아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쓰촨성 광한(廣漢)시의 한 폭죽 공장에서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 커다란 굉음과 함께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이날 폭발로 엄청난 불빛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버섯구름 모양으로 치솟았다.

쓰촨성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과 더불어 현장에 누가 있었는지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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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다치고 주변 지역 유리창 깨져..주민들 대피 소동
중국 쓰촨성 폭죽공장 폭발 사고 전경 [중국중앙TV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쓰촨(四川)성 폭죽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로 핵폭발을 방불하게 하는 버섯구름 불기둥이 치솟아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쓰촨성 광한(廣漢)시의 한 폭죽 공장에서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 커다란 굉음과 함께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주변 지역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지고 놀란 주민들이 뛰어나오기도 했다.

이날 폭발로 엄청난 불빛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버섯구름 모양으로 치솟았다.

현지 소방대도 추가 폭발 우려와 맹렬한 불길로 초창기 화재 진압에 애를 먹었다.

중국 쓰촨성 폭죽공장 폭발 사고 전경 [환구시보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이 폭죽 공장은 270㎡ 규모로 주로 불꽃놀이용 폭죽 등을 대량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과 더불어 현장에 누가 있었는지를 파악 중이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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