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최고 33도 낮더위..강원 일부 폭염특보

백지선 2020. 7.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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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춘천과 홍천은 어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더불어 한낮기온 3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남쪽부터 먹구름이 차차 밀려옵니다.

오늘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 또 내일 새벽에는 남부지방과 내일 아침이면 중부지방까지 비구름대가 확대될 텐데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시간당 최고 5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게다가 양도 많습니다.

영남해안과 제주도에 많게는 200mm 이상, 호남해안과 영남지역도 최고 150mm의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호남은 30~80mm, 중부지방과 전북은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의 지속시간이 길진 않습니다.

내일 낮에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밤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요.

영동과 충청남부내륙만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음주 초반에 걸쳐 한 차례 비 소식 더 들어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시 기준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5.9도, 춘천 24.7도, 광주 24.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전주 31도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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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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