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장소 못가려" 아파트 9층에서 애완견 2마리 던진 40대 입건

김동민 2020. 7. 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애완견을 던진 혐의(동물보호법)로 A(40대·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4분께 양산시내 아파트 9층 집에서 자신이 기르던 몰티즈 강아지 2마리를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강아지들이 정해진 곳에 배설하지 않고 아무 데나 해서 던졌다"고 진술해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해 입은 몰티즈 강아지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애완견을 던진 혐의(동물보호법)로 A(40대·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4분께 양산시내 아파트 9층 집에서 자신이 기르던 몰티즈 강아지 2마리를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강아지들은 나무에 부딪힌 뒤 화단으로 떨어져 죽지는 않았지만,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강아지들이 정해진 곳에 배설하지 않고 아무 데나 해서 던졌다"고 진술해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image@yna.co.kr

☞ "관·지뢰 캐내며 황무지를 옥토로 일궜는데 떠나라니"
☞ 엄마가 남친과 8일간 여행 간 사이 3살 딸은 굶어 죽어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막내딸 잃었다
☞ 유명 갈비 체인점서 폐기해야 할 고기 '빨아서' 판매
☞ 앰버 허드 "조니 뎁이 취한채 비행기서 때리고 욕설"
☞ '헉! 핵폭발?' 한밤중 버섯구름 불기둥…알고보니
☞ 코로나·흑사병…중국선 왜 온갖 전염병이 창궐할까
☞ 22년 연하 초등생 제자 성폭행·결혼 미 여성 암으로 사망
☞ 여권서도 김현미 경질론 스멀스멀…"고려할 타이밍"
☞ '구독·좋아요' 눌러 달라더니…세금은 못 내시겠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