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대 114.4mm 폭우..무안 양계장 닭 4만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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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에는 9일부터 10일 오전 7시30분까지 평균 강수량 45.8㎜를 기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13분쯤 전남 목포의 한 저지대 주택이 침수돼 긴급 복구됐다.
이날 오전 3시40분쯤 무안군 몽탄면 한 양계장 2개 동이 침수돼 4만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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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폭우가 쏟아지며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전남에는 9일부터 10일 오전 7시30분까지 평균 강수량 45.8㎜를 기록했다.
전남 목포가 114.4㎜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나주 75.3㎜, 곡성 66.8㎜, 완도 64.4㎜, 영암 61.2㎜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주택과 축사, 창고 등 3개소가 침수됐고 축대와 전주가 전도돼 한 요양병원에서는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13분쯤 전남 목포의 한 저지대 주택이 침수돼 긴급 복구됐다. 나주에서는 이날 오전 5시28분쯤 주택 하수구 물이 넘쳐 창고 일부가 침수됐다.
무안에서는 양계장이 침수됐다.
이날 오전 3시40분쯤 무안군 몽탄면 한 양계장 2개 동이 침수돼 4만 마리의 닭이 폐사했다.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10명과 소방차 1대, 수중펌프 3대가 투입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무안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축대와 인근 전신주가 전도, 병원이 일시 정전됐다가 복구됐다.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전 1시30분 1단계 발령했다가 오전 4시10분 2단계 발령, 오전 6시20분 다시 1단계로 변경해 근무 중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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