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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 새 아파트 내부서 '하수구 악취'..주민들 고통

이상휼 기자 입력 2020. 07. 11. 20:47 수정 2020. 07.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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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회천4동 옥정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세대 내부에서 풍기는 정체 모를 악취로 인해 수개월째 고통 받고 있다.

무수히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되지 않자 참다못한 일부 주민들은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악취는 계속되는데 해결하려고 하거나 책임지는 곳은 없다. 양주시에도 문의해봤지만 '아파트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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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제기해도 악취 여전" 시공사에 소송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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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 양주시 회천4동 옥정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세대 내부에서 풍기는 정체 모를 악취로 인해 수개월째 고통 받고 있다.

무수히 민원을 제기해도 해결되지 않자 참다못한 일부 주민들은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11일 해당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올초 준공됐음에도 각 세대 내 '원인미상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는 상황이다.

일부 주민들은 공용욕실, 안방화장실·발코니·세탁실·주방 싱크대 등 배수관이 설치된 곳은 대부분 악취가 풍겨 막아두지 않으면 집안 전체가 냄새 때문에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요리, 자녀 씻기기와 목욕 등 일상 생활에 심각히 침해 받은 지 수개월째라고 호소했다.

주민들이 시공사에 무수히 민원을 제기해도 A사는 '하자보수센터'로 떠넘기거나 '지하에 트랩을 설치했다'며 할 만큼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사는 일부 주민들에게 '신규 입주라서 그럴 수 있다. 화장실에서 물을 사용하다 보면 배수구 트랩에 봉수가 차면서 악취가 사라질 것이니 기다려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악취는 계속되는데 해결하려고 하거나 책임지는 곳은 없다. 양주시에도 문의해봤지만 '아파트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신규 아파트의 하자는 빈번한 일이고 대부분 보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A사는 하자 민원을 제기해도 신속한 대처를 하지 않는데다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수년 전 A사가 시공한 다른 지자체의 아파트도 하자 문제로 말썽이 있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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