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도록"..우체국, 도서·산간지역 마스크 판매 '계속'

조소영 기자 2020. 7. 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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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됐지만 우체국은 일부 지역에 한해 마스크 판매를 이어간다.

우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함께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 중 하나였다.

약국·농협이 없는 도서·산간지역 등 92개 우체국을 비롯해 우체국쇼핑몰은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와 상관없이 계속 마스크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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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편의 위해 지역별 판매기간 연장"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됐지만 우체국은 도서·산간지역 등 일부 지역에 한해 마스크 판매를 이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자료 갈무리) 2020.07.12/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종료됐지만 우체국은 일부 지역에 한해 마스크 판매를 이어간다. 우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함께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곳 중 하나였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날로 보건용 마스크 공적 판매제도가 끝났지만 이후에도 국민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판매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스크 구입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지역 1234개 우체국은 8월31일까지, 대구 시내 78개 우체국은 오는 31일까지 판매를 이어간다.

약국·농협이 없는 도서·산간지역 등 92개 우체국을 비롯해 우체국쇼핑몰은 공적 마스크 판매 종료와 상관없이 계속 마스크를 판매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어 공적마스크 공급이 안정적으로 종료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판매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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