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구팀 "코로나19 회복 환자, 몇개월 후 항체 감소"

이광빈 2020. 7. 1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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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형성된 항체가 몇개월 만에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산하 충칭의과대학 연구팀도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2∼3개월 만에 급속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의 90% 이상이 감염 2∼3개월 후 코로나19 특이 면역 글로불린 G(IgG) 항체가 급격히 감소했고, 중화 항체도 IgG만큼은 아니지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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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A), 사스 중화항체(B), 메르스 중화항체(C)의 구조. 2020.3.4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형성된 항체가 몇개월 만에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뮌헨슈바빙클리닉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9명을 대상으로 최근 검사한 결과, 4명에게서 바이러스의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 항체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클레멘스 벤트너는 "연구 결과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치료된 사람이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앞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산하 충칭의과대학 연구팀도 지난달 코로나19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2∼3개월 만에 급속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의 90% 이상이 감염 2∼3개월 후 코로나19 특이 면역 글로불린 G(IgG) 항체가 급격히 감소했고, 중화 항체도 IgG만큼은 아니지만 줄어들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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