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지역 호우특보 해제..경상도 오후까지 강한 비

고은지 2020. 7.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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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경북 남부 내륙과 경상 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를 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는 14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충남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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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풍경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전남에 폭우가 내린 13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우산 쓴 행인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7.13 pch80@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경북 남부 내륙과 경상 해안을 제외한 지역의 호우특보를 해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경상 해안은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12일부터 13일 오전 11시까지 강수량은 서울 23.9mm, 평택 76.5mm, 태백 67.5mm, 청주 93.6mm, 순창 189.4mm, 전주 161.2mm, 하동 211.0mm, 남해 202.3mm, 거제 200.1mm, 부산 117.1mm 등이다.

비는 14일 새벽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충남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15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남부 내륙과 충청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는 지난달 10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같은 달 24일 장마철에 들어섰다"며 "일반적으로 장마철에서 벗어나는 시기는 7월 하순으로 지역별로 차이가 조금 날 수는 있으나 이 범위에서 크게 벗어날 정도의 기압 배치 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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