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교직원 확진자 2명 추가..한양중은 내일까지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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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교직원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중구 한양중학교와 영등포구 영문초등학교에서 각각 1명씩 교직원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경기 의왕 어린이집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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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교직원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중구 한양중학교와 영등포구 영문초등학교에서 각각 1명씩 교직원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양중학교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경기 의왕 어린이집 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중학교는 14일까지 이틀 동안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문초등학교 확진자도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배우자가 지난달 30일 확진되면서 진단검사를 시행,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됐다.
다만 해당 확진자와 교내 밀접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는 등교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어났다.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7명은 퇴원했고 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 확진자는 38명으로 32명이 치료를 끝냈고 6명은 아직 치료 중이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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