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옵티머스와 관계없고 이혁진도 모른다"..반론보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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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최근 '환매중단' 사태가 벌어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유착 의혹과 관련해 어떠한 관계도 맺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옵티머스와 어떠한 관계를 맺은 바 없고, 이혁진(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과도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 언론은 지난 8일 옵티머스 사태에 여권이 개입되어 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전하며 조 전 장관과 이 전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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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최근 '환매중단' 사태가 벌어진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유착 의혹과 관련해 어떠한 관계도 맺은 바 없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옵티머스와 어떠한 관계를 맺은 바 없고, 이혁진(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과도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저와 이혁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부각해 보도했다"며 "독자들이 이혁진 또는 옵티머스 사태의 배후로 오인할 수 있는 보도를 하여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들 언론은 지난 8일 옵티머스 사태에 여권이 개입되어 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전하며 조 전 장관과 이 전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한 바 있다.
조 전 장관은 "경문협(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서 어떠한 활동을 한 바 없고 해당 사진도 선거지원활동 과정에서 찍힌 것으로 기억하고 있을 뿐"이라며 "게다가 기사 내용에도 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 동안에는 청문회 준비와 장관 업무수행으로 언론의 오보에 대해 대처를 하기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해당 언론에 반론보도를 구하는 조정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20018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해외로 도피한 상태다. 2012년엔 서울 서초갑에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으며 경문협에서 상임이사를 지냈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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