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3명, 서울·경기에 집중..3일만에 다시 30명대로(상보)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2020. 7.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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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9명, 서울 7명, 전북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충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2명이다.

특히 서울은 관악구 음식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수원에서는 10세 미만 아동들이 감염돼 우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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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19명, 지역발생 14명..서울7·경기4·전북2·충북1명 순
격리치료 45명 줄어 941명 기록..2030 감염자 11명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명 발생했다. 지난 11일 35명을 기록한 이후 3일만에 다시 30명대로 감소했다. 지역발생 감염자 14명, 해외유입 감염자가 19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512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78명 증가한 1만2282명이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9명, 서울 7명, 전북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충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2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5명 감소한 941명으로 10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14명 중 서울 7명, 경기 4명 등 수도권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전북 2명, 충북 1명 등 총 3명이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비수도권에서 다시 수도권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은 관악구 음식점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 수원에서는 10세 미만 아동들이 감염돼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며, 신고 지역은 경기 5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검역과정 1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4%다. 성별로는 남성 2.59%, 여성은 1.79%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96%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6명 증가한 3491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20~30대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11명에 달했다.

누적 확진자 1만3512명의 지역은 대구 6927명, 경북 1393명, 서울 1436명, 경기 1378명, 인천 363명, 충남 185명, 부산 156명, 경남 148명, 대전 160명, 광주 169명, 강원 69명, 충북 70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863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42만616명이며, 그중 138만2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4289명이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51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3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9명, 충북 1명, 전북 2명 순이고 검역 과정 1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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