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첫 종합감사 결과 교수 등 85명 징계 요구

김종균 2020. 7.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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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연세대 첫 종합감사 결과, 대학원 입시 서류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 등 86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며 교수 등 85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교육부 감사 결과, 연세대 대학원 7개 학과는 지난 2016학년도 후기입학부터 2019년 후기입학까지 4년 치의 입시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또 홍익대의 첫 종합감사에서도 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며, 16명의 징계를 요구하고 3건을 고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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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연세대 첫 종합감사 결과, 대학원 입시 서류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 등 86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됐다며 교수 등 85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336명에 대해서는 주의와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해 학생 수 6,000명 이상 대규모 사립대학인데도 개교 이후 한 번도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16개 대학을 선정해 2021년까지 종합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세대는 지난해 7월 개교 이래 처음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 모씨의 대학원 입시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연세대를 추가 감사했습니다.

교육부 감사 결과, 연세대 대학원 7개 학과는 지난 2016학년도 후기입학부터 2019년 후기입학까지 4년 치의 입시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대학원 49개 학과는 같은 기간 지원자 5천7백여 명의 입학전형자료를 자체 보존해야 하는데도 자료를 보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교수 등 41명의 징계 요구와 더불어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으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홍익대의 첫 종합감사에서도 41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며, 16명의 징계를 요구하고 3건을 고발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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