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확진자 1200명 된다"..日도쿄 '최고 단계' 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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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고 있는 일본 도쿄도가 바이러스 경계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로 올린다.
NHK 등에 따르면 15일 도쿄도는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전문가 참여 회의를 열고, 코로나 경보 수준을 "감염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뜻의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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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늘고 있는 일본 도쿄도가 바이러스 경계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로 올린다.
NHK 등에 따르면 15일 도쿄도는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전문가 참여 회의를 열고, 코로나 경보 수준을 "감염이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뜻의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도쿄도는 이날 오후 이를 확정하고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고 단계 격상이 제안된 이유는, △지난 1주일 하루 평균 감염자 수치가 앞선 주의 1.5배 정도 늘었고 △이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77.3명으로 2배가량 됐기 때문이다.
전날 기준으로 도쿄도의 1주일 평균 하루 감염자 수는 173.7명으로 코로나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였던 4월14일 기준 167.0명보다 많다.
도쿄도는 지난 5월 6일(37명) 이후 감염자가 크게 줄어든 상태를 보이다, 이달 들어 이틀을 제외하고 매일 100~200명대(최대 2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립 국제의료연구센터의 오마가리 다카오 국제 감염증센터장이 "이런 상황이 4주 동안 지속되면 감염 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가 16배 늘어 하루 1200명이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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