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호남취재본부장, 음주운전해 주차 차량 3대 충돌

손가영 기자 2020. 7. 15.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아무개 YTN 호남취재본부장이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3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입건돼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7일 전라남도 화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화순경찰서는 김 본부장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23일 광주지검에 송치했다.

김 본부장은 2018년 성추행 사건으로 한 차례 지역사회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화순 지역 골프장 주차장에서 충돌 사고,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준… YTN "인사위 예정"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김아무개 YTN 호남취재본부장이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3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입건돼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7일 전라남도 화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YTN 상암 사옥. ⓒYTN

화순경찰서는 김 본부장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해 지난달 23일 광주지검에 송치했다. 김 본부장은 이틀 후 약식 기소돼 지난 14일 광주지법에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2018년 성추행 사건으로 한 차례 지역사회 구설에 오른 바 있다. 2018년 7월 한 기업 홍보팀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 실내 관람석을 빌려 출입 기자들과 관람하던 중 김 본부장이 홍보팀 여성 직원을 성추행해 논란이 됐다. 직후 인사위에 회부돼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고 재심에서 감봉 6개월로 감경돼 사내에선 솜방망이 징계라는 지적도 나왔다.

YTN 관계자는 15일 "최근 사고 사실을 파악해 현재 인사위 소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오늘 바로가기][미디어오늘 페이스북]
미디어오늘을 지지·격려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Copyrights ⓒ 미디어오늘.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