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박원순 명예훼손' 사건 서울경찰청에 배당

김승욱 2020. 7. 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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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이 유튜브 방송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서울지방경찰청에 배당됐다.

경찰청은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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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가로세로연구소 관계자들이 유튜브 방송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 서울지방경찰청에 배당됐다.

경찰청은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가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씨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해당 사건을 일선 경찰서로 보내기로 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10일 오후 '[현장출동] 박원순 사망 장소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들른 와룡공원 일대에서 찍은 방송을 내보냈다.

15일 오후 5시까지 조회 수가 29만회를 넘은 약 51분 분량의 이 동영상에서 강 변호사 등은 웃음을 터뜨리는 등 고인을 모욕하는 듯한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들은 11일에는 '[현장출동] 박원순 장례식장!!!(오늘 박주신 입국)'이라는 제목으로 박 전 시장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인근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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