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1명..해외유입 47명, 113일만에 '최다'(상보)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입력 2020. 7. 16. 10:25 수정 2020. 7.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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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11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20~40대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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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20명..지역발생 14명, 수도권11·광주1·대전1·강원1명
격리치료 11명 추가돼 925명..사망자 2명 늘어나 291명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47명으로 11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612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48명 증가한 1만2396명이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신고 지역은 경기 21명, 서울 7명, 인천 3명, 강원 3명, 대구 2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경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0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925명으로 1000명대 아래를 유지했다.

지역발생 14명 중 서울 6명, 경기 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1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1명 등 총 3명이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비수도권에서 다시 수도권으로 옮겨갔다. 특히 서울은 관악구 사무실, 중구 한화생명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인천 서구에서는 70대 남성(인천 366번)이 호흡 곤란 증상을 일으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47명이며, 신고 지역은 경기 18명, 대구 2명, 강원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경남 1명, 검역과정 20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9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4%다. 성별로는 남성 2.57%, 여성은 1.8%를 기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91%로 가장 높으나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대로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3508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20~40대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을 포함해 30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9명, 경북 1393명, 서울 1449명, 경기 1404명, 인천 367명, 충남 185명, 광주 171명, 대전 164명, 부산 156명, 경남 149, 강원 71명, 충북 71명, 울산 56명, 세종 50명, 전북 38명, 전남 32명, 제주 20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906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44만1348명이며, 그중 140만433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3404명이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361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명, 경기 21명, 인천 3명, 강원 3명, 대구 2명, 대전, 충남, 광주, 경남, 울산 각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20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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