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 김현미 장관 겨냥 "청량리588 한 번 가봐라"

이동우 기자 2020. 7. 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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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토부 장관은 청량리 588 집창촌 개발 현장에 한번 가보고 서울시 부동산 대책을 다시 세우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16~18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동대문구을에 있을 당시, 청량리 집창촌을 재개발한 일화를 들었다.

이어 홍 의원은 "국토부 장관은 청량리 588 집창촌 개발 현장에 한번 가보고 서울시 부동산 대책을 다시 세우라"며 "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국토부 장관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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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6일 "국토부 장관은 청량리 588 집창촌 개발 현장에 한번 가보고 서울시 부동산 대책을 다시 세우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멍청한 공급대책으로 무분별한 확산만 시도하는 문 정권의 부동산 대책은 참으로 어리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강북을 개발하면 그린벨트나 군 유휴부지를 활용하지 않고도 균형 발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강북을 강남처럼 지구단위 계획을 새로 세우고, 층고 제한과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 재건축을 대폭 완화하고, 재개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를 폐지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과세 정책을 강화하는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기존 부동산 소유자들을 죄인시 하면서 징벌적 과세로 억압한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자신이 16~18대 국회의원으로 서울 동대문구을에 있을 당시, 청량리 집창촌을 재개발한 일화를 들었다.

홍 의원은 "내가 동대문구을에 있을 때 청량리 588 집창촌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주상복합 빌딩 56층 몇 개 동을 추진해 청량리 집창촌 자리가 천지개벽이 됐다"면서 "강북 대개발은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국토부 장관은 청량리 588 집창촌 개발 현장에 한번 가보고 서울시 부동산 대책을 다시 세우라"며 "그런 생각으로 어떻게 국토부 장관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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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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