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170억·김은혜 168억·한무경 103억'..초선의원 부동산 톱3

서혜림 기자 2020. 7. 16.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대 국회 초선의원 가운데 백종헌 미래통합당 의원이 170억1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대 초선 국회의원들이 지난 3월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자산을 신고할 당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초선의원들의 부동산자산을 분석한 결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평균 18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7억8000만원으로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걸 76억 전체 4위, 민주당 1위..양정숙 58억 6위
통합당·한국당 평균 18.5억..민주당·시민당은 7.8억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6일 백종헌 미래통합당 부산 금정 후보가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0.4.1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1대 국회 초선의원 가운데 백종헌 미래통합당 의원이 170억1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1대 초선 국회의원들이 지난 3월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자산을 신고할 당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 금정구가 지역구인 백종헌 미래통합당 의원은 부동산 재산을 170억1800만원 신고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지역구 김은혜 미래통합당 의원은 총 168억5100만원을 신고해 재산 순으로는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한무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103억5400만원,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의원이 76억4700만원, 안병길 미래통합당 의원이 67억1400만원,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58억9200만원,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43억3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이주환 미래통합당 의원이 32억500만원, 조명희 미래한국당 의원이 26억2400만원, 윤주경 미래한국당 의원이 26억300만원,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억4300만원, 조수진 미래한국당 의원이 23억2000만원,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억7000만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억1600만원, 전봉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억83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초선의원들의 부동산자산을 분석한 결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평균 18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7억8000만원으로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초선 의원 중 부동산재산 보유 상위 15명(단위 백만) © 뉴스1 (경실련 제공)

suhhyerim7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