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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각 개원'..여 "부동산법·공수처 등 7월 처리"

정종문 기자 입력 2020.07.1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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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오늘(16일) 국회 개원은 21대 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무려 48일 만입니다. 176석 거대 여당은 늦은 만큼 더 속도를 내겠다면서 7월 안에 부동산법·공수처법 같은 주요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단 입장입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질질 끌던 원구성 협상이 결렬로 끝나면서 21대 국회가 개원식을 열기까진 결국 48일이 걸렸습니다.

18대 국회 때 43일 기록을 깬 지각 개원입니다.

이렇게 개원이 늦어진 만큼 여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진도를 많이 빼겠단 전략입니다.

부동산 관련 입법, 한국판 뉴딜 관련 입법, 여기에 공수처 출범까지 모두 처리하겠단 겁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번 7월 국회를 집값 안정의 분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7월 임시국회에서 부동산 세법과 임대차 3법을 반드시 처리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개원식에 앞서 열린 본회의에서 마지막 남은 상임위원장 자리인 정보위원장에 3선 전해철 의원도 선출했습니다.

"국회부의장과 상의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선출을 미뤄왔는데, 통합당이 야당 몫 부의장을 내놓지 않자 법 유권해석을 다시 받아 단독으로 선출한 겁니다.

이로써 상임위원장 18자리엔 모두 민주당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통합당은 이런 여당의 국회 운영에 반발하면서,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 국면에서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열릴 대정부 질문에서도 박원순 시장 성추행 의혹 등과 관련해 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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