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心 잡은 테슬라..6월 中 등록대수 전월比 3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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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中 전기차 시장 압도적 1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지난달 중국 내 차량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3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올 5월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테슬라가 중국에서 기록한 월별 등록 대수로도 사상 최고치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압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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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자동차정보통신망(China Automotive Information Net) 자료를 인용해 지난 6월 1만4,976대의 테슬라 차량이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 5월에 비해 32% 증가한 것으로 테슬라가 중국에서 기록한 월별 등록 대수로도 사상 최고치다. 테슬라는 올해 1월부터 상하이 공장(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모델3을 판매 중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압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5월 중국에서 중국산 모델3 11만95대를 팔아 중국 친환경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5월 중국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7만200대로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은 15%를 넘었다.
출시 첫 달인 1월 3,563대였던 중국산 모델3 판매 대수는 3월 1만대 선을 넘어섰고, 이달에는 다시 1만1,000대선을 넘으면서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 중이다. 1∼5월까지 중국산 모델3은 총 3만2,353대가 팔렸다. 블룸버그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2년 간의 침체에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자금이 넉넉한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22일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테슬라 주가는 전날 대비 2.93% 하락한 1,500.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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