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퀄컴 5나노 스냅드래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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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75G와 735G를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5㎚(나노) 공정을 통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스냅드래곤875G는 퀄컴이 개발하는 5나노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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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부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75G와 735G를 담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5㎚(나노) 공정을 통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퀄컴이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보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더 우수하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삼성과 TSMC는 5나노 물량 수주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말까지 5나노 칩셋 양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퀄컴은 내년 상반기(1~2분기) 스냅드래곤875G, 스냅드래곤735G, 스냅드래곤435G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875G는 퀄컴이 개발하는 5나노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냅드래곤735G와 435G는 상대적으로 보급형 모델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435G를 위탁생산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퀄컴의 AP 가운데‘G’가 붙은 제품은 게임 구동에 특화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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