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확진자 접촉' 제주 21~24번째 확진자 동선은?
[KBS 제주]
한림읍 지역 분위기는 잠시 후 자세히 전해드리고요.
먼저 현재까지 공개된 확진자들의 동선을 전해드립니다.
제주 21번째와 22번째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기존에 알려진 광진구 확진자의 동선과 같습니다.
제주 24번째 확진자인 정다운사랑방 직원의 동선은 현재 파악중인데요.
새롭게 추가된 23번째 확진자인 해빈사우나 세신사의 동선을 정리해드립니다.
동선을 보면 23번째 확진자인 세신사는 지난 10일부터 어제(16일)까지 매일 오전 6시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해빈사우나에서 근무했습니다.
13일에는 사우나에서 퇴근을 하고 오후 6시10분쯤 한림 하나로마트에서 10분 정도 장을 봤습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먼저 사우나로 출근 했다, 몸살과 두통 증상을 보이며 오전 8시55분쯤 한림의원에서 30분 정도 진료를 받았으며 이튿날인 15일에는 퇴근 직후 한림 녹십자약국에서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저녁 7시30분에는 한림 느영나영혼디모영 음식점에서 두 시간가량 식사했고, 16일, 어제는 오전 6시30분쯤 한림마트를 들린 이후 사우나로 출근했습니다.
여기에 방금 21번째, 22번째, 24번째 확진자 추가 동선이 확인됐는데요,
21번째와 22번째 확진자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림오일시장에서 김치가게와 어묵가게, 조물케 식당을 들렀습니다.
또, 21번째와 24번째 확진자는 15일 오후 9시쯤 호박유흥주점에 머문 사실이 추가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21번째와 22번째 확진자 접촉자는 19명, 23번째는 31명, 21번째는 24번째 확진자가 머문 호박유훙주점 접촉자는 7명으로 파악됐고, 이들이 이동할 때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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