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290명..3일 연속 200명 넘어

김예진 2020. 7. 18.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18일 2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29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도에서 3일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는 9223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9223명
니시무라 재생상 "매우 위기감 강화"
[도쿄=AP/뉴시스]지난 17일 일본 도쿄의 시부야 거리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07.1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18일 29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NHK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29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도쿄도에서 3일 연속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다. 16일 286명, 17일 293명 등이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는 922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대책을 담당하고 있는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의 코로나19 감염 상황과 관련 "매우 위기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감염자 수도 높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감염자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입원하는 사람도 증가한다"며 "도쿄도도 수일 전까지는 중증 환자가 7명이었으나 17일 10명이라고 들었다"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 제공 체제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다시 폭증하고 있으나 정부는 여행 캠페인을 예정대로 22일 강행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도쿄도는 캠페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