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제주 한림읍 주민 1천388명 검사..대부분 음성

고성식 2020. 7.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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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으로 확산 우려가 큰 제주시 한림읍에서 최근 3일동안 1천명이 훌쩍 넘는 주민들이 자진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방문한 후 2차 감염자가 확인된 지난 16일부터 19일 현재까지 한림읍에서 1천38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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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43명 '음성' 판정·45명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코로나19' 검사받으러 나온 제주 한림읍 주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감염으로 확산 우려가 큰 제주시 한림읍에서 최근 3일동안 1천명이 훌쩍 넘는 주민들이 자진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를 방문한 후 2차 감염자가 확인된 지난 16일부터 19일 현재까지 한림읍에서 1천38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천388명 중 1천34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는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2차 감염자들인 제주 21·22·23·24번 확진자 4명 등 5명이 방문한 모든 곳을 감염 위험 장소로 분류해 같은 장소를 간 도민에 대해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져 진료소가 마련된 한림종합경기장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했다. 그 이후 광진구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광진구 20번 확진자는 제주를 방문하기 전 감염된 것으로 보건 당국 조사 결과 나타났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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