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장조카 "문재인 정부, 그린벨트 해제로 박 시장 몰아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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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 시장의 장조카라고 주장하는 오모씨가 "문재인 정부는 박 시장을 죽음으로 내몬 주범이거나, 최소한 공범"이라고 했다.
이어 "그들이 일말의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면 박 시장이 세상을 등졌을 시점에 그린벨트 해제 카드는 접었어야 옳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같은 날 "김수현, 김상조 청와대 전현직 정책실장이 그린벨트 해제를 주도해왔고 박 시장을 숨도 못 쉬게 몰아붙였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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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 시장의 장조카라고 주장하는 오모씨가 "문재인 정부는 박 시장을 죽음으로 내몬 주범이거나, 최소한 공범"이라고 했다.
오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박 시장을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그들이 일말의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면 박 시장이 세상을 등졌을 시점에 그린벨트 해제 카드는 접었어야 옳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박 시장 사망 다음 날에도 그린벨트 해제 강행을 밝혔다"며 "금수만도 못한 놈들"이라고 했다.
오씨는 같은 날 "김수현, 김상조 청와대 전현직 정책실장이 그린벨트 해제를 주도해왔고 박 시장을 숨도 못 쉬게 몰아붙였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그린벨트 풀자고 약속이나 한 듯 떠는 놈들이야말로 진짜 공수처 수사 대상"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전에도 "부동산 안정화 타령하면서 그린벨트 풀자는 X들 얼마 처먹기로 했냐" "적폐청산해 국민들 살맛 나게 하라고 180석 만들어줬더니 기껏 한다는 게 그린벨트 풀어서 투기꾼들만 살판나게 하려 하냐" 등의 글을 올렸다.
오씨는 박 시장의 사망 이후 고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그럴 위인조차 못 된다"며 "나의 외삼촌은 여자 문제에 관해 젊어서부터 반푼이었다"며 옹호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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