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6번째 확진자 발생..3차 감염 사례 가능성↑

양영전 2020. 7. 20.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지역에서 2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21·24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20일 오후 8시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는 21·24번 확진자가 다녀간 호박유흥주점 카드 사용 내역을 추적 중 A씨 신원을 확인하고, 20일 오전 코로나19 검사와 동시에 자가격리 조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확진자 접촉한 제주 21·24번 확진자에 감염
[서울=뉴시스]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 늘어나 총 1만3771명이다. 이 중 1만2572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1.3%로 집계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지역에서 2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21·24번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20일 오후 8시께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21·24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20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호박유흥주점에 21·24번 확진자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21·24번 확진자가 다녀간 호박유흥주점 카드 사용 내역을 추적 중 A씨 신원을 확인하고, 20일 오전 코로나19 검사와 동시에 자가격리 조처했다.

제주도는 A씨 확진 판정에 따라 역학 조사에 착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배종면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역학조사를 더 진행해 봐야 알겠지만, 제주 21·24번 확진자가 감염원일 가능성이 높아 3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