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다음주 마무리..기상청 "강한 비 자주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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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음주인 7월 말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대변인실은 21일 "다음주 정체전선을 북쪽 방향으로 밀어올리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큰 폭으로 확장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장마철도 마무리 수순에 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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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대변인실은 21일 "다음주 정체전선을 북쪽 방향으로 밀어올리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에서 큰 폭으로 확장되는 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장마철도 마무리 수순에 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다음주에도 강한 강도의 비는 자주 있을 예정이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말미에 북한으로 넘어가는 정체전선(장마전선) 끝이 수도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이후에도 저기압으로 인한 비가 자주 있기 때문에 '마무리 기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예보국 이경희 총괄예보관이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육상예보 가운데 '중기 10일 예보'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26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가 예보돼 있다. 토요일인 25일도 맑은 지역이 있지만, 강원 영동과 대구·경북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목요일(30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다"며 "다만 중기예보상 강우는 1~2일 변동될 수 있다"면서 예보 주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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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하얀 기자] thewhit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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