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 칠서지점 조류 경보 해제.."장맛비 영향"

한지은 2020. 7. 21.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 하류 칠서 지점에 발령됐던 조류 경보가 최초 경보 발령 21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칠서 지점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해제 기준(1천cells/㎖) 미만으로 측정돼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보 해제는 관심 단계 발령 21일 만이며, 경계 단계 발령 12일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녹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낙동강 하류 칠서 지점에 발령됐던 조류 경보가 최초 경보 발령 21일 만에 해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칠서 지점 조류 측정 결과 유해남조류 세포 수 기준이 2회 연속 해제 기준(1천cells/㎖) 미만으로 측정돼 조류 경보를 해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보 해제는 관심 단계 발령 21일 만이며, 경계 단계 발령 12일 만이다.

채수 결과 칠서 지점은 지난 15일 34cells/㎖, 지난 17일 507cells/㎖를 기록했다.

낙동강청은 지난주부터 낙동강 유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남조류 농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낮게 유지되고 있는 남조류 농도는 이달 말까지 장마가 지속하면서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나, 장마 기간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다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호중 청장은 "이번 조류 경보 해제는 일시적인 것으로, 장마 이후 녹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  "암호 푸는 데만 수개월" 박원순 아이폰 비밀 공개될까
☞  할리우드 스타 스나입스가 "한류 이끄신 분"으로 추모한 분은?
☞ 스타벅스에 고객 몰려 전산 장애까지…이번엔 무엇 때문에
☞ 할리우드 스타부부였던 조니뎁, 앰버 허드 법정서 막장 폭로전
☞ 시뻘겋게 불붙은 화물차 몰고 질주…이유는?
☞ 스포츠계에 '슈퍼 커플' 탄생…손완호·성지현 12월 결혼
☞ 또 용인 물류센터 화재로 5명 사망…"모두 지하 4층서 발견"
☞ 검찰 '지하철 불법촬영' 김성준 전 앵커 징역 1년 구형
☞ [전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 아파트 단지서 대낮 음란행위한 80대…주민들 기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