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 안산 10대 외국인 주민 격리 해제 뒤 확진

김광호 2020. 7. 21.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는 21일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10대 주민 A(안산 53번 확진자)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A군은 19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해제 이후 확진 통보 전까지 A군의 동선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1일 상록구 해양동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10대 주민 A(안산 53번 확진자)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코로나19 감염 속출…인천공항 방역 분주(CG) [연합뉴스TV 제공]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A군은 19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해제 이후 확진 통보 전까지 A군의 동선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자가격리자는 통상 격리 해제 1∼2일 전 진단 검사를 한다"며 "다만 A군의 경우 검사 대기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격리 해제 이후 검사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군에게 격리 해제되더라도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외출하지 말라고 주문했다"며 "본인도 격리 해제 이후 거주지에만 있었다고 진술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선을 조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kwang@yna.co.kr

☞ "'꽝' 하더니 삽시간에 연기가"…참담했던 용인 물류창고 현장
☞  "암호 푸는 데만 수개월" 박원순 아이폰 비밀 공개될까
☞  할리우드 스타 스나입스가 "한류 이끄신 분"으로 추모한 분은?
☞ 스타벅스에 고객 몰려 전산 장애까지…이번엔 무엇 때문에
☞ 할리우드 스타부부였던 조니뎁, 앰버 허드 법정서 막장 폭로전
☞ "2천500만원 지급 각서 써" 아내 불륜남에 강요
☞ 스포츠계에 '슈퍼 커플' 탄생…손완호·성지현 12월 결혼
☞ 검찰 '지하철 불법촬영' 김성준 전 앵커 징역 1년 구형
☞ [전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한동훈 검사장 녹취록
☞ 아파트 단지서 대낮 음란행위한 80대…주민들 기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