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민 협박·기만 채널A 재승인 취소 촉구"

김우준 2020. 7. 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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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 폐간을 위한 무기한 시민실천단'은 오늘(21일) 과천 정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채널A에 대한 조건부 재승인 결정을 즉각 취소할 것을 방통위에 촉구했습니다.

시민실천단은 기자회견에서 채널A 전 기자가 구속된 '검·언 유착' 의혹에 대해 견제받지 않은 언론과 검찰 권력이 서로 야합해 민주사회의 근간을 흔들어 놓으려는 중차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채널A 기자의 구속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고 물은 뒤 만약 책임 있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방통위 폐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27만 명이 참여한 'TV조선과 채널A 재승인을 취소하라'는 국민 청원에 대해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 사건이 방송의 공적 책임에 중대한 문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되면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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