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서' 수도권·충청 이남 비..남부 집중 호우

최현미 2020. 7. 2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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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에는 우산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전선은 오늘 오전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30분을 전후로 해서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수도권의 비는 오늘 낮 동안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 지역은 종일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27도가 되겠고, 습도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30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비구름은 현재 경기 남부지역까지 올라왔습니다.

붉은색 호우 구름이 영남지역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를 쏟아내고 있고, 경기 남부와 충청 내륙에도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남 합천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남부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30~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은 춘천 33도, 서울 27도가 되겠고요.

비가 내리는 충청이남 지역은 부산 25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퍼부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시간대가 맞물리는 만큼 교통 혼잡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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