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우에 상수관·배수관 터져 싱크홀 2곳 발생

박세진 기자 2020. 7. 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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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린 많은 비로 상수관과 배수관이 터지면서 도로에 대형 싱크홀 2곳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6시께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 자동차 서비스센터 앞 도로 밑에 있는 상수관과 배수관이 터졌다.

이로 인해 3m 높이의 대형 물기둥이 5분 가량 치솟으면서 대형 싱크홀이 2곳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싱크홀이 발생한 사상구에는 34.5㎜ 달하는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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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가야대로 지하철 공사구간..물기둥 치솟기도
싱크홀 발생 현장.(부산 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부산에 내린 많은 비로 상수관과 배수관이 터지면서 도로에 대형 싱크홀 2곳이 발생했다.

22일 오전 6시께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 자동차 서비스센터 앞 도로 밑에 있는 상수관과 배수관이 터졌다.

이로 인해 3m 높이의 대형 물기둥이 5분 가량 치솟으면서 대형 싱크홀이 2곳 발생했다.

상수관 파손으로 현재까지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곳은 지하철 1공구 공사 구간으로 공사 관계자와 사상구청이 현장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차량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산에는 시간당 2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싱크홀이 발생한 사상구에는 34.5㎜ 달하는 비가 내렸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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