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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구청 화장실에 몰래카메라..충격적인 범인의 정체

이문석 입력 2020. 07.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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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청 여자화장실입니다.

휴지 덮개 아래쪽에 쌀알만 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구멍입니다.

설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20대 구청 직원이었습니다.

피의자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화장지를 빼내다가 이상한 소리가 나 덮개를 열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의자 차 안에서 2대, 화장실 두 칸에서 각각 한 대, 모두 4대의 카메라가 확인됐습니다.

대덕구청은 피의자를 직위 해제하고 청사 내 화장실을 전수 검사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불안감을 느낀 여직원들 위해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분석이 끝나지 않아 피해자가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피의자를 소환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 이문석

촬영기자 : 도경희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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