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 예언'日저자 , 일본침몰 예언하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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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다수 번역된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시리즈의 저자인 고도 벤 씨가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고 일본의 주간 매체인 주간문춘이 21일 전했다.
1929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고도 씨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시리즈로 잘 알려진 기자이자 작가였다.
또 고도 씨는 가끔 지구 기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침몰'과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예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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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다수 번역된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시리즈의 저자인 고도 벤 씨가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고 일본의 주간 매체인 주간문춘이 21일 전했다.
고도 씨의 부인은 주간문춘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2년 반 전부터 심부전 등 합병증을 앓아 병원에 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다 올해 들어 농포성 습진이 재발했고 식사에 어려움이 있어 6월 초에 입원했지만 결국 지난달 16일 숨졌다고 말했다.
1929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난 고도 씨는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시리즈로 잘 알려진 기자이자 작가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문제를 다루는 작품을 써왔던 그는 1969년 여성 잡지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를 접했다. 그는 1973년 '제세기'라는 제목으로 예언서를 번역해 일본에 출간했고 한국에서도 그의 책이 소개되었다. 책에는 1999년 7월에 지구는 핵전쟁 혹은 환경오염으로 멸망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화제가 됐다. 그의 '대예언'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250만 부 이상이 팔렸고, 1998년까지 총 10권의 시리즈물이 출간됐다.
고도 씨의 아내는 남편이 가끔 자신의 손금을 봐주기도 했다며 생전 그의 다정했던 모습을 회상했다. 또 고도 씨는 가끔 지구 기온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침몰'과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예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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