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피해자 변호인 "추가증거 공개는 없다"

김주영 2020. 7.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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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의 변호인이 22일 이 사건 관련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피해) 증거자료를 더 공개해야 피해자가 공격을 덜 받는다는 말도 있지만, 증거와 추가 증거는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추가 공개에 선을 그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내 모처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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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22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열린 2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의 변호인이 22일 이 사건 관련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피해) 증거자료를 더 공개해야 피해자가 공격을 덜 받는다는 말도 있지만, 증거와 추가 증거는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며 추가 공개에 선을 그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는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내 모처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구체적인 피해 사실 등 증거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피해자를 의심하는 건 책임 전가이자 2차 가해”라고도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13일 첫 기자회견에 이어 9일 만에 열렸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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